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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반논문] 인천 박물관들 속 기억의 정치와 정체성 만들기 | 권용석

  • 작성일2018-07-12
  • 조회수281
  • 발행일 2018/06/30
  • 권호명 IDI도시연구 제13호

    [일반논문] 인천 박물관들 속 기억의 정치와 정체성 만들기: 무엇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| 권용석

    본 연구는 인천에 위치한 3곳의 박물관(부평역사박물관, 한국이민사박
    물관,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)에 담긴 기억의 서술구조를 살핌으로써 인천
    박물관들 속의 기억지형을 파악하고 이것이 전시방식과 어떠한 관계에 있
    는지 탐구한다.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로스버그의 다방향기억이론을 차용
    하여 3개 박물관의 기억지형을 각각 고립, 경쟁, 연대의 형태로 분류할 것
    이다. 사건 중심의 서사로 인해 기억의 다방향성이 작동할 여지가 없는 고
    립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시물을 확보할 때 그에 얽힌 증언들을 함
    께 수집하여 문화적 접촉지대로서 박물관을 재구성할 것을 제안한다. 이
    어서 증언의 확보 이후 경쟁하는 기억들 간의 ‘인정투쟁’을 어떻게 기억의
    연대로 변모시킬 것인가에 대하여 고찰한다. 이에 본 연구는 전시의 주체
    와 관람객 사이에 다양한 사회적 경험과 증언, 기억들이 비교, 상호참조,
    유추를 통해 연대하게 되는 양상을 살펴보고, 이러한 양상의 기억의 정치
    가 재현·체험 방식의 전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밝힌다. 이
    렇게 할 때 공공역사의 서술에 편입되는 기억들이 보편적 준거로 승격되
    는 기념비적 역사는 사라지고, 재현과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의 기억이 전
    시기억과 접점을 찾아 연대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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